웹툰작가 기안84의 팝아트 작품이 현지시간 1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전시됐습니다.

웹툰작가 기안84의 팝아트 작품이 현지시간 1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전시됐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세계에 전파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웹툰 작가이자 TV리얼리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기를 얻은 기안84가 전 세계 현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 행사에서 다른 한국 예술가들과 함께 그림을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안84는 로이터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의 예술적 영감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전시한 것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을 밝혔습니다. 작품 활동에 영감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기안84는 "웹툰을 그릴 당시에 영감의 소재가 된 학교, 군대, 사회생활 등이 이번에도 나에게 영감을 줬다"며 "예술은 사실 똑같다. 내가 보고 느낀 모든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기안84는 자신의 작품 '나홀로 3'에 대해 "이 작품에서는 고양이나 개가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 착용하는 '넥카라'가 시그니처"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사람들이 말하자면 중성화 되었다는 것을 비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세태를 '중성화'에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내 예술을 새로이 받아들일 것 같고,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며 말했습니다. 기안84의 작품은 런던 사치(SAATCHI) 갤러리에서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출처 : MBC뉴스(이재훈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에서 새로운 예술을 전시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네이버 웹툰 '패션왕'의 작가로 알려진 김희민 일명 기안84는 TV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10대 문화의 기발한 면을 코믹하게 묘사한 기안84의 웹툰은 배우 '주원'을 주연으로 한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기안84에게 최초로 영감을 준 영화가 되었던 점이 아이러니이기도 하다. 그는 "어렸을 때 영화를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했다. 꿈을 따라갈 수 없는 현실로 인하여 나는 웹툰 작가가 되었다.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도 좋지만, 웹툰을 제작하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그것은 마치 영화를 제작하는 것과 같았다. 나는 내 꿈을 실현 가능한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이어갔다.

웹툰이 출판되고, 특히 TV 드라마나 영화로 각색된다면 성공적인 웹툰으로 수익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웹툰 출판의 과정은 혹독한 일정이 따르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기안84는 그의 두 번째 시리즈인 '복학왕'이 끝난 후, 다시 그의 집중하기로 했다.

"나는 10년 동안 웹툰 작가였고, 그 10년 동안 단 하루도 한가한 날이 없었다."라는 말과 함께, "나는 늘 마감일을 쫓아 작업했다. 10년 동안 웹툰이 제시간이 완성될 수 있을까에 대한 압박에 시달렸고, 몇 년 전에 그만둘 것이라고 결심했다. 이것이 내가 나의 작업에 집중하기 시작한 이유다. 나는 더 이상 웹툰 작가가 아니라 오직 예술가의 모습으로 집중하고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2022년 3월, 기안84는 서울에 있는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그의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고, 현재 런던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할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 페어 런던은 기안84의 커리어에 좋은 배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런던에서 선보일 그의 전시의 초점은 한국의 출산율 감소이다. 2021년 한국 여성의 평균 출생아의 수는 0.81%로 떨어졌다. 그의 런던 전시회의 초점은 한국의 출산율 감소이다. 2021년 한국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0.81%로 떨어졌다.

"한국이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로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 양육과 관련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아이를 갖지 않고 있고 그것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나는 이 문제를 나의 작품 속에 나타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전시는 현재 한국의 저출산율 상황에 관한 것이다. 얼마나 많은 작품을 전시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 전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하여 최소한 4~5점은 될 것이다."

스타트 아트페어 설립자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는 지난 20~30년 동안 한국 예술계에 매료됐고, 그래서 그는 이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안84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스타트아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티스트가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돕고 노출을 늘리며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여 새로운 컬렉터들이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2021년 세 명의 한국 아티스트들을 런던으로 데려갔다.

데이비드는 "한국의 예술계가 국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만,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오는 장면이 아니다. 2009년에 나는 한국 신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하며 그들의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그들이 전통적인 형태에 현대적인 관점을 가져다주는 방법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색상의 사용과 재료에 대한 혁신적인 인식에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국 웹툰 작가가 갤러리 전시에 진출한 것은 기안84가 처음이 아니다. '정열맨'의 작가 귀귀와 인기 시리즈였던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 또한 전시를 열었다. 더 많은 독자들이 웹툰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예술계에서 더욱 요구되는 분야에 매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다. 기안84의 커리어가 시작된 지점을 고려할 때, 그가 런던의 유명한 갤러리에서 전시하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처음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반지하 방과 같은 곳에서 살았고, 먹을 것이 라면뿐이었다. 나는 그렇게 시작했고, 말 그대로 굶주린 예술가였다. 런던에서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꿈처럼 느껴진다. 매우 호화스럽게 느껴지고,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라고 기안84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기안84는, "웹툰을 그릴 때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하고, 제작도 병행해야 하는 세 가지의 협업을 포함하지만, 예술은 순수한 예술일 뿐이다. 이제는 내 예술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림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기안84는 예술가이자 방송인이다. 지난 6년 동안 그는 한국 리얼리티 쇼 '나 혼자 산다'의 고정출연자이다. 그와 동료 출연자들은 혼자 사는 다른 연예인들에게 그들이 사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보여준다. "내 만화가 매우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되었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이 구독 중이었고, 아마도 내가 유명한 배우나 가수가 아니여서 대중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반응이 좋아서 고정 멤버로 출연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들, 케이팝 스타들의 화려한 집을 방문하는 와중에, 그의 커리어가 어떻게 시작했었는지 잊지 않고 정확히 기억했다. 그리고 그가 반지하 방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그의 첫 개인전의 수익금인 8천만 원 대략 $58,000을 예술을 공부하는 젊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충실한 관람객 없이는 예술가로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받은 것에 대해 보답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10년 동안 내 웹툰은 젊은 사람들이 읽었다. 나의 주된 수입원인 젊은 사람들을 위한 만화를 그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예술가가 되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

출처 : 포브즈(Forbes, Joan MacDonald)

생태, 또 그 너머의 우주적 차원으로 시선 확장

평택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학적 의미를 예술가의 눈으로 풀어낸 개관전, 'Horizontal Aesthetics-수평의 미학'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mM아트센터가 두번째 전시 '경계조건'으로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지역을 바라보던 시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생태, 또 그 너머의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한 이번 전시 역시 mM아트센터의 독특한 구조와 철학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경계조건'은 평택의 평평한 지평선은 생태계의 평형으로 확장, 인간은 어떻게 생태계 평형 범위에 포함돼 생존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묻고 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철강공장을 그대로 활용해 특색을 갖춘 전시관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맞이하는 작품은 황정미 작가의 '스미는 풍경'이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작품은 지평선 위로 펼쳐진 석양의 모습 같기도 하고 감은 눈꺼풀 사이로 밀치고 들어오는 빛의 잔상같은 느낌을 준다. 평온함을 담아낸 황 작가의 작품은 전시를 둘러보기 전에 고단한 일상을 씻어내는 전처리 작업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어 조은우 작가의 'A.I, 노피 그리고 완벽한 도시 no.2'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부서진 신체 사이로 여러 불빛이 비추는 기둥들은 정신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듯하다. 특히 뇌파측정기를 연결해 즐거운 생각을 할 때 반응하는 작품은 관람객들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했다.

장준영·전지윤 작가의 '슈퍼포지션' 역시 표정에 반응해 관람객들의 감정 상태에 따라 드론의 비행 궤적이 달라지고, 이미지가 바뀐다는 점에서 자신이 지금 행복한가를 스스로 묻게 한다.

이경하 작가는 '어떤 초록 동물2'로 제목만으로 초록색을 띈 덤불을 역동적인 한 마리의 짐승처럼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작품을, 정영환 작가는 몽환적인 푸른색의 숲을 담은 '그저 바라보기' 연작을 선보여 마음에 평화를 불러왔다.

기안84로 유명한 김희민 작가도 이번 전시를 통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면의 고민과 성찰을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김제민 작가의 '하루의 행복'이 이번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안마의자에 앉은 잡초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우리 역시 작품 속 잡초와 같이 휴식이 필요하고, 그 휴식으로 평온한 마음을 찾는 것이 우주와의 평형을 찾는 첫 걸음은 아닐 까' 하는 생각으로 관객들을 인도했다.

최승일 mM아트센터 관장은 "수평은 경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경계는 또 평형을 이룬 상태라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기후변화 등 자연이 이룬 평형에서 벗어난 인간들에게 어떻게 평형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사유하는 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6일까지 mM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출처 : 경인일보(김성주 기자 , ksj@kyeongin.com)

스타의 예술세계를 만나다...기안84, 송민호 등 참여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

국내 아트테이너들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가 열린다. ‘스타트 아트 페어’는 2014년부터 매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다. 세계 미술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전시에 대중에 친숙한 기안84, 그룹 위너의 송민호(Ohnim), 강승윤(Yooyeon)을 비롯해 배우 강희(Hui KANG), 앨리스 안(ELLIS AHN) 등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테이너 특별전이 주목된다.

최근 첫 개인전을 연 기안84는 다양한 소재들을 팝아트와 접목시킨 신작을 선보인다. 웹툰 작가에서 팝아트 아티스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기안84가 아티스트로 대중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YG 아티스트의 특별전도 따로 마련됐다. 영국,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미술작가로 각광받아온 송민호, 사진작가로 주목받는 강승윤, 배우이자 화가 강희, 모델 앨리스 안 등 YG 소속 엔터테이너들의 작품을 해외에 소개할 뿐 아니라 작가들의 도전 정신이 담긴 작업을 통한 독보적인 예술성을 널리 알려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MD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전 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부스에 자리한다.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위해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들러 갤러리스(Brandler Galleries)가 아트 페어 대표 해외 갤러리로 참여한다. 해외 작가로는 남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스(Chris Fallows), 영국에서 활동하는 하티(Harti),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애니메이터 요네야마 마이(Yoneyama Mai), 켄타 코바야시(Kenta Cobayashi) 등도 함께한다.

국내 작가들은 스타트 아트 코리아 측의 특별 공모 방식을 거쳐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와 서울에서 열리는 순회 전시회를 통해 세계에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알리게 된다.

스타트 아트 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량 있는 국내 작가들과 한국 갤러리들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국내 미술 시장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상업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거대한 문화적인 혜택을 만들어내는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NFT 멤버십 19만원, VIP 12만원, 일반 1만2000원.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출처 :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스타트 아트페어 2022’서 웹툰 작가 기안84 개인전 개최

웹툰 작가 기안84가 전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팝아트 작가로 주목받는 기안84의 신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스타트아트 코리아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다음달 열리는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 신작을 선보인다”라며 “개인전에서 선보인 진중한 메시지가 내포된 작품을 비롯해 작가 기안84만의 새롭고 흥미진진한 서사가 담긴 신작을 관람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대중에 친숙하다. 10년 넘게 웹툰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캔버스에 담아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첫 개인전을 통해 화려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화상’ 시리즈 등 과감한 붓터치로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Ohnim), 배우 강희(Hui KANG), 모델 앨리스 안(ELLIS AHN) 등도 함께 한다. 위너의 송민호(Ohnim)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부스와 강승윤(Yooyeon)의 사진작품 등을 만나는 부스도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만나볼 수 없는 아트테이너들의 작품도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MD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수집가 세레넬라 시클리티아, 데이비드 시클리티아 부부가 2014년부터 매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한 전시다. 엄선한 작품을 선보인 스타트 아트 페어는 빠르게 투자자, 비평가, 미술 애호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자연히 전세계 신진 아티스트, 갤러리, 큐레이터 사이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게 됐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전 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부스에 자리한다.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위해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시장 발전과 국내 작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특별한 공모방식을 도입,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알리게 된다. 전시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 열린다.

출처 : 아이티비즈, 김종연 기자

스타트아트코리아, 기안84X보해양조 여수밤바다 아트콜라보 ‘ARTMIX’ 선봬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자사의 전속작가 기안84가 72 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 보해양조와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기안84x여수밤바다’를 선보였다고 27일 전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에 따르면 금번 보해양조와 콜라보 프로젝트는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전속 작가들의 작품에 다양한 ARTMIX(아트믹스)를 적용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안84의 작품들을 기반으로 ‘여수밤바다’ 아트컬렉션을 공개함으로써 기안84 직기기 팝아트 작가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도 함께 알렸다.

기안84는 개인전 ‘제1회 개인 전시회-Full ‘소유(所有)’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안84판화 작품 한정판매도 진행한 바 있다.

콜라보 제품은 100만병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2019년 출시된 보해양주의 제품 ‘여수밤바다’의 전면 라벨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담아냈다. 함께 새겨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작품들은 최근 기안84의 개인전시회에서 선보였던 ‘자화상’, ‘욕망의 자화상’, ‘인생 조정 시간(2)’, ‘인생 조정 시간(3)’의 네 점으로, 원작의 느낌과 비율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전면라벨 사이즈를 늘리는 등 심혈을 기울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안84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으며, 새롭게 개발한 레시피를 적용시켜 여수지역의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렸다. 이 ‘여수밤바다’는 여수낭만포차 거리 내 소주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웹툰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 팝아트 분야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기안84인 만큼 이번 보해양조와의 콜라보도 많은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ARTMIX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며 콜라보의 다각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여수밤바다’에 새겨진 기안84의 다양한 작품MD를 기획하고 있으며, 9월 1일 개최되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에도 기안84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과 MD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여수밤바다x기안84’ 아트 콜라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의 대형마트 및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편의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여수 지역 식당에도 보급된다.

출처 : 이투뉴스, 이종도 기자

인터컨티넨탈,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2차 전시…기안84 등 작가 14명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이번 달부터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True Luxury with Art)' 2차 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전문 큐레이터의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2차 전시에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프리뷰 작품과 검증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추가됐습니다.

기안84의 '시간', 허성윤 작가의 '머징 인 드림랜드(Merging in Dreamland)', 윤민주 작가의 '무제'와 '우기'를 비롯해 미뇽 작가의 '그날', 김만지 작가의 '시크릿 플레이스 포 다니엘라(Secret Place for Daniela)' 등도 전시됩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부터 계속 전시되고 있는 김창열, 김태호, 김병종 등 거장들의 명작과 더불어 김혜연, 낸시랭, 슈퍼픽션, 수레아, 조윤국까지 작가 총 14명의 작품 23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6시에는 스타트아트코리아 소속 수석 큐레이터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호텔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인룸 갤러리도 마련해 호텔 1층에 전시되는 모든 작품을 작가·작품 소개와 함께 객실 내 텔레비전을 통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2차 전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변경해 10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공식 후원사로,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 한국농어촌방송, 이희승 기자

기안84 "'풀소유' 첫 개인전...막상 한다니 떨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기안84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삼성동에서 개인전을 한다"며 "첫 전시라 그림 판매 수익은 세금 제외하고 전부 기부한다. 막상 한다니 떨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7월 오랜 기간 연재해온 웹툰 '복학왕'이 완결된 뒤 그는 개인전 준비를 위해 작품 활동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 제1회 개인전'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부제는 ‘풀소유’(Full所有)다.
이번 전시에서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복학왕' 속 주인공 '우기명'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팝아트와 접목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출처 : 뉴시스, 신재우 기자